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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끝판왕슈즈는 다양한 스피커를 받들어 뫼셔(?)왔습니다.
 
다인 C2와 C4는 이미 여러차례 조우한바 있어 이미 공생관계임을 제법 많은 분들이 파악하고 계십니다 ^^;
 
금번에는 조금더 때빼고 광낸 C2 즉,  Platinum을 처음으로 만나러 갔습니다.
 
 
혼자서는 테트라베이스의 설치가 곤란할듯 하다는 고객의 말씀에 인스톨 서비스 해드리러~~  고고씽 했습니다.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고층 아파트는 현대적 구조물의 위압감보다는 탁 트인 조망의 풍경으로 멋스럽게 다가옵니다.
 
광진구에 거처하는 오디오파일께서는 기존에 타옥슈즈를 사용하셨는데 약간은 무른듯한 느낌으로 다인의 원래 특성과 궁합에 아쉬움이 있었다고 하시더군요.
 
특히나 대편성을 즐겨들으시는 취향에는 더욱이 항상 손이 닿지않는 등쪽 어딘가의 가려움이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이럴때에 필요한것이 바로 효자손(?)이겠지요.    짜쟌~~~
 
 
01
 
당사의 끝판왕슈즈 -  테트라베이스 는 정삼각형으로 배치된 하단 3개의 세라믹볼에 상단부 1개의 세라믹볼로 테트라 구조를 완성하는 슈입니다.
 
 
스파이크와 맞닿는 슈 부분은 실리콘밴드로 커버되어 플로팅까지는 아니지만 X-Y 방향의 진동을 생쇄하도록 고려되었습니다.
 
소리 경향은 우선적으로 "명징함" 입니다.
 
다소 무르고 뭉개지며 해상도가 아쉬웠던 시스템에는 매우 효과적인 개선안이 될 수 있습니다.
 
직빵이라는 말 한마디로 표현이 되겠습니다.
 
베이스 대역이 퍼지기 보다는 다소 단단해 지는 경향입니다.
 
중역에도 적당한 텐션이 있어서 기운빠진듯 부드러움과는 달리 탱글탱글한 생생함이 살아납니다.
 
이러한 드라마틱한 소리의 변화는 세라믹볼들이 핵심적인 요직에 위치하여 잡진동이 컨트롤 되기 때문입니다.
 
02
 
 
다인 C2로 다시 초점 이동하겠습니다.
 
아주 무거운 스피커는 아니지만 훤칠한 키가 스타일리쉬한 C2는 슬림한 바디를 넓찍한 베이스로 갈무리해주는것이 디자인의 핵심 포인트이며 화룡점정인듯 합니다.
 
스피커 베이스의 각 모서리에는 높이조절이 가능한 스파이크가 제공되는데 스피커에 비해서 조금은 작은 느낌입니다.
 
마치 195cm의 장신 농구선수가 신발은 250mm  쯤  신는 느낌이랄까요~  너무 어거지인가요??  ^_^;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괜찮겠습니다만~~  존재감이 적은 스파이크로 마무리 하기에는 다인 C2 플래티넘이 아쉽습니다.
 
기존 타옥슈즈는 주철로 만든 솔리드 바디이고 크기는 끝판왕 - 테트라 베이스에 비하여 다소 작은 크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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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커 베이스의 비례감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결과...

 
원래 제짝인듯한 아우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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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토시 앰프와 EMM Labs의 소스기기가 엿보이는 현장입니다.

 
엘락의 북셸프와 개점휴업 상태의 하베쓰 모니터 스피커도 머리카락이 살짝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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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가공된 테트라베이스에는 레이저마킹으로 하이파이스테이의 로고와 테트라베이스(TetraBase) 이름이 새겨집니다.
 
 

09

타옥슈즈를 빼내고 테트라베이스로 모두 교체해 드렸습니다.

전람회의 그림을 비롯한 몇 곡의 레퍼런스 음악들을 들어봅니다.  우선 느껴지는 소리의 표정이 반갑습니다.

 
저역의 양감이 많은 반면에 딥베이스의 존재감과 스피드는 다소 아쉬웠던 기존의 C2와는 달리 스피커 자체에도 많은 개선이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기존의 성향은 어느정도 캐릭터로써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만 슈즈의 교체를 통해서 확연히 달라진 부분이 쉬이 다가옵니다.
 
딱, 가려운곳을 긁어주는 변화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즉각 만족해하시는 표정에서 출장의 수고가 모두 보상되는 기분입니다.
 

10

어쩧습니까~  소리가 들리십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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